[더뉴스] '2기 GTX' 본격화...출퇴근 30분 시대 가능할까? / YTN

2024-01-25 296

■ 진행 : 김영수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GTX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GTX A,B,C 노선 연장을 추진하고D,E,F 노선도 신설하겠다는 발표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서울의 주요 일자리까지 출퇴근 30분 시대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청사진과 함께과제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GTX 우리가 A, B, C 노선도 알고 있고 일부 노선도 곧 개통이 되잖아요, 일부긴 합니다마는. 그런데 이번에 보니까 D, E, F도 신설되네요.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진유]
이번에 D, E, F를 같이 하겠다고 한 것은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기존의 A, B, C 노선의 혜택을 받는 지역 외에는 이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데. 그 지역들을 보완했고. 그다음에 특히 F노선 같은 경우에 순환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상당히 교통분산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F 노선 2단계를 자세히 볼게요. F 노선 보니까 의정부, 왕숙, 덕소, 수원, 부천종합운동장, 대곡 이렇게 연결되네요.

[김진유]
그래서 지금 가장 큰 문제가 수도권의 교통 문제는 단순히 교통 문제가 아니라 공간구조의 문제거든요. 서울시의 인구는 940만 정도 되고 경기도의 인구는 1400만, 인천의 인구는 300만 정도 되는데 2500만 정도 되는 인구의 일자리들이 대부분 다 서울에 몰려 있습니다. 가장 큰 고용중심지 3개가 서울에 있거든요. 그래서 이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들이 이러한 GTX 같은 것들을 순환형으로 만들면서 외곽으로 갈 수 있다, 그러면 교통량 분산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A 노선은 2028년에 완전개통하고 B노선 2030년에 개통 예정, C노선 역시 2028년 개통 예정입니다. 오늘 발표한 게 D, E, F 추가적으로 개통하겠다 계획을 밝힌 거잖아요. 그런데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예비타당성 조사 들어가겠다, 추진할 예정이다.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김진유]
우선 A, B, C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는 2011년 12월에 시작을 해서 2014년 1월달에 끝났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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